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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알시승기3.0] 마이바흐 S 클래스 "완벽함과 고급스러움의 조화"

2019-11-04 7 Dailymotion

한때 국내 굴지의 대기업 회장들이 선호했던 마이바흐가 '더 뉴 메르세데스- 마이바흐 S 클래스'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돌아왔다. <br /><br />지난해 11월 LA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는데 메르세데스-벤츠 S 클래스의 완벽함과 메르세데스-마이바흐의 최상의 고급스러움이 결합된 차량이다.<br /><br />[레알시승기3.0]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-마이바흐 S 600을 쇼퍼 드리븐 (운전 기사를 두고 쓰는 차)형식으로 시승해 봤다.<br /><br />■강력한 성능<br /><br />'뉴 메르세데스- 마이바흐 S 600'에는 배기량 5,980CC, 신형 V 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있다. 최고출력 530마력과 최대토크 84.7kg.m, 그야말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. <br /><br />제로백은 단 5초, 복합연비는 리터당 6.8킬로미터. 그렇게 나쁘지 않은 연비다. <br /><br />밟으면 밟는데로 쭈욱 박차고 나가다가도 위험한 순간의 브레이킹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작동하며 편안한 주행을 이끌어 준다. <br /><br />■조용한 응접실에 앉아있는 듯한 뒷좌석<br /><br />'뉴 메르세데스- 마이바흐 S 600'의 뒷좌석에 앉았다. 우선 넓어도 너무 넓다. 마치 항공기 1등 좌석에 앉아있는 느낌이다. <br /><br />딱 2명이 앉게끔 돼 있다. 일반적으로 3명이 타는데 뒷자리엔 2명밖에 못탄다. <br /><br />비행기 1등석 좌석처럼 센터콘솔에서 좌우 두개의 테이블을 꺼내 사용할 수 있다. 때문에 음료수를 놓거나 책을 보는 등 편안하게 일을 볼 수 있게 해준다.<br /><br />또 시트 센터콘솔에는 보온 보냉 기능을 제공하는 컵홀더가 있어 장시간 음료를 차게<br />또는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. <br /><br />■극강의 정숙성<br /><br />실내 정숙성은 그야말로 조용함 그 자체다. 고속에서의 풍절음도 전혀 들리지 않는다. 그래서인지 10여분만 타고 있으면 잠이 올 정도로 편안했다.<br /><br />전혀 진동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서스펜션감도 굿. <br /><br />첨단 안전 편의 사항은 그야말로 최고 수준이다.<br /><br />외관은 스타일리시한 고급스러움과 현대적 트렌드를 조화시킨 모던 럭셔리한 느낌을 갖게 했다. <br /><br />전면 라디이에터 트림에 들어간 세줄 더블 크롬 루브르가 우아함을 더하며 그 가운데 다시 크롬 세로 줄을 넣어 최고급 세단의 위용을 강조했다. <br /><br />옆 모습은 휠 베이스를 200mm 늘렸는데 뒷좌석 도어는 오히려 66mm 짧아져서 전체적인 디자인 흐름과 잘 어우러진다. <br /><br />또한 뒷좌석 시트도 도어 윈도우 뒤로 물러나 뒷좌석 탑승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. <br /><br />C 필러에는 우아한 더블 M 마이바흐 엠블럼을 넣었다. <br /><br />뉴 메르세데스- 마이바흐 S 600은 그야말로 최고 럭셔리한 자동차 중의 하나임은 분명해 보인다. 가격은 2억 9천 4백만원. <br /><br />뉴 메르세데스- 마이바흐 S 500의 가격은 2억 3천 3백만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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